동작구, 유휴부지에 1만8000그루 심는다

기사등록 2019/09/04 17:09:41

자투리공간 15개소 대상 총 3억7100만원 투입

【서울=뉴시스】 동작구 보라매상업 공영주차장 일부공간에 조성된 도심속 가로정원. 2019.09.04. (사진=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 동작구 보라매상업 공영주차장 일부공간에 조성된 도심속 가로정원. 2019.09.04. (사진=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미세먼지 저감과 도심속 휴식공간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나무심기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미세먼지 먹는 숨은 땅 찾기 공모'에서 선정된 자투리공간 15개소를 대상으로 3억7100만원을 투입해 11월까지 나무를 심는다.

구는 느티나무, 왕벚나무 등 1만8000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구는 주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는 8개소에는 교목, 덩굴 등 녹화에 필요한 재료를 지원한다.

김원식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생활권 내 녹색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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