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 생명사랑' 강북구민 대토론회 개최

기사등록 2019/08/30 14:34:27

개최 전날까지 선착순 100명 모집

【서울=뉴시스】서울 강북구 생명사랑 토론회 포스터. 2019.08.30. (포스터=강북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강북구 생명사랑 토론회 포스터. 2019.08.30. (포스터=강북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다음달 10일 오후 2시부터 '자살예방의 현재를 묻고 자살예방의 답을 구하다'를 주제로 주민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주민 대토론회는 강북구청 4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토론회에서는 지역주민과 실무자들이 모여 자살문제 현황 공유, 토론 과정을 진행한다. 구는 이를 바탕으로 향후 실천계획을 수립한다.

토의 안건은 ▲자살이 발생하는 지역사회 현황 ▲동별 생명지킴이 활동가 사례 공유, 활동방안 ▲자살의 주요 문제점, 대처방안 ▲구민이 참여할 수 있는 자살예방활동 등이다. 안건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내용이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서로 의견을 교환한다.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도출할 예정이다.

토론회에는 자살예방에 관심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토론회 개최 전날까지 유선(02-901-7680)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자살예방에 관한 정책 방향 설정, 문제점 파악, 지역 특성이 맞는 사업 설계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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