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입헌민주당 대표,고노 외상 교체 요구…"지소미아 대응 실패"

기사등록 2019/08/28 14:23:12

"고노 외상의 대응이 한국을 몰아붙인 책임 커"

"한국의 자손심 손상시키는 방식으로 대응해"

【도쿄=AP/뉴시스】일본 야당 '입헌민주당'의 에다노 유키오 대표가 2017년 10월21일 도쿄 시내에서 거리 유세를 펼치고 있다. 그는 28일 한국과 일본 간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종료와 관련해 고노 다로(河野太郎) 외상의 대응에 문제가 있다고 비판하며 고노 외상 교체를 촉구했다. 2017.10.22
【도쿄=AP/뉴시스】일본 야당 '입헌민주당'의 에다노 유키오 대표가 2017년 10월21일 도쿄 시내에서 거리 유세를 펼치고 있다. 그는 28일 한국과 일본 간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종료와 관련해 고노 다로(河野太郎) 외상의 대응에 문제가 있다고 비판하며 고노 외상 교체를 촉구했다. 2017.10.22
【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한국과 일본 간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종료와 관련해 에다노 유키오(枝野幸男) 일본 입헌민주당 대표가 고노 다로(河野太郎) 외상의 대응에 문제가 있다고 비판하며 교체를 촉구했다고 지지(時事)통신 등 일본 언론들이 28일 보도했다.

에다노 대표는 이날 '라디오 일본'에 "GSOMIA 종료와 관련해서는 타협의 여지가 조금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른바 '윗선의 시선'에 문제가 있었고 특히 고노 외상의 대응이 한국을 몰아붙인 책임이 크다. (외상)교체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얼굴에 먹칠을 하는 것은 정도가 지나쳤다. 상대방(한국)의 자존심을 손상시키는 방식으로 대응한 것은 (고노)외상의 외교 실패"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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