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프랑스 비아리츠를 방문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언론 보도와 달리 정상회담 분위기가 좋으며 다른 정상들과의 관계 역시 매우 좋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 오전(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내가 프랑스에 도착하기 전에 역겨운 가짜 뉴스들은 G7에서 다른 6개국들과 (나와의) 관계가 매우 긴장돼있으며, 이틀 간의 회의가 재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경기침체를 강요하는 것처럼, 그들(언론)은 미국이 경제적으로 나쁜 시기, 내가 선거에서 승리하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들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아주 좋은 회의들을 하고 있다. 지도자들은 매우 잘 어울리고 있다. 우리나라(미국)는 경제적으로 굉장히 잘 하고 있다- 세계의 화제거리!"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