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이날 오전 11시에는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구미의 호우주의보가 해제돼, 지역에 내려진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대구·경북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며 오후에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 1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포항 102.2㎜, 영천 97㎜, 구미 95.7㎜, 대구 88.5㎜ 등이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호우특보는 해제됐지만 곳곳에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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