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정보화교육 통해 어르신 디지털 금융활동 지원

기사등록 2019/08/20 17:15:36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 완산구청(구청장 최락기)이 디지털 조작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돕고자 디지털 금융교육을 진행한다.
 
20일 완산구에 따르면 오는 9월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생활'을 주제로 시민정보화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내년 9월 시행되는 종이통장 발급 중단에 따라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어르신 등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에 교육은 공인인증서 발급·활용 방법과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의 이해, 계좌 조회 및 이체 방법, 카드 사용내역 조회 등 일상 생활과 밀접히 관련된 내용으로 꾸려졌다. 
 
또 공과금 납부와 지로이체, 지방세 납부, 휴먼계좌 조회, 숨은 내 보험금 찾기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각종 금융정보를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은 오는 9월 16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월 1회 10시간씩 진행된다. 구는 대상자를 점차 확대해 디지털 금융활동에서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만든다는 구상이다.
 
최락기 완산구청장은 "디지털 금융교육은 '금융중심지 전주, 스마트시티 전주'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전주시의 기본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이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이 한층 윤택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전주시, 정보화교육 통해 어르신 디지털 금융활동 지원

기사등록 2019/08/20 17:15:36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

기사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