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폭염경보 발효…금정구 낮 최고기온 35.7도(종합)

기사등록 2019/08/08 16:39:20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인 4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2019.08.04.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인 4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2019.08.04.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기상청은 8일 낮 12시를 기해 부산지역에 폭염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폭염주의보(경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부산의 폭염특보는 지난 7일 오전 11시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이후 하루 만에 경보로 강화됐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중구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으로 32.5도를 기록했고, 지역별로는 금정구가 35.7도로 가장 높았고, 이어 부산진구 34.9도, 북구 34.4도, 동래구 34.2도 등의 순이다.

반면 영도구(31.8도) 등 일부 해안지역은 내륙지역보다 약 4도 가량 낮았다.

부산기상청은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부산은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오는 9일 부산의 날씨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으며, 아침 최저기온은 26도, 낮 최고기온은 33도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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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폭염경보 발효…금정구 낮 최고기온 35.7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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