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3~6학년 30명 모집, 대학교수님 1일 특강
구는 지역 내 서울미디어대학원대와 손잡고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창의성과 논리적인 사고를 길러 주고자 '강서 청소년 여름 소프트웨어 캠프'를 운영한다.
대학 교수가 재능기부로 직접 아이들 10명의 눈높이에 맞춰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한다.
서울미디어대학원대 양장훈 교수가 '알고리즘 사고 캠프'를, 이정연 교수가 '나는 게임 개발자 캠프'를, 김현주 교수가 '나는 메이커 캠프'를 각각 맡아 가르친다.
알고리즘 사고 캠프에서는 ▲일상생활에서의 알고리즘 ▲코딩을 통한 컴퓨터와의 대화 ▲나도 인공지능 전문가 과정 등을 배운다.
나는 게임 개발자 캠프에서는 ▲게임 시나리오와 알고리즘 ▲나만의 게임 디자인 ▲스크래치 프로그램 등을 경험한다.
나는 메이커 캠프에서는 ▲메이커와 로봇, 예술의 만남 ▲아두이노 보드와 C++ 메이커 세계 맛보기 ▲다함께 로봇 파티 등을 배운다.
운영기간은 다음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이다.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캠프당 참여인원은 10명으로 제한한다. 별도 수강료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지만 교재비와 재료비는 학생이 부담한다.
모집 대상은 지역 내 초등학교 3~6학년 초등학생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8월9일까지 강서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선착순 모집)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알고리즘적 사고를 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소프트웨어 교육을 준비했다"며 "선뜻 동참해 주신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교수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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