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과 함께 꿈을 키우는 우리아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그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생업으로 인해 가족과 함께할 시간을 갖지 못했던 소상공인들을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부산시가 마련한 소상공인 복지사업 중 하나다.
참가자 공모는 오는 9월 18일까지 소상공인희망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 뒤 같은달 20일 추첨을 통해 5세 이상 자녀를 둔 3~5인으로 구성된 25가족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비 부담 없이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캠프는 ▲야간 별자리 관찰 체험 프로그램(천체투영관·천체관측소·야외데크 관측 등) ▲심야 자율관측 및 푸드트럭 야식 타임 ▲과학 관련행사 관람 등으로 구성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은 주말은 물론 야간에도 생업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아 아이들의 잠든 모습만 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가족캠프를 통해 아이들과 꿈을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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