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까지 아동, 청소년, 장애인 놀 권리 주제로 3차례 워크숍
시민제안 발굴 워크숍 주제는 '놀 권리'다. 시는 아동, 청소년, 장애인으로 나눠 잇따라 행사를 연다.
첫 행사에서는 놀 권리 옹호 활동 청소년, 놀이터 설계 활동 참여 아동이 참가해 사례를 발표한다.
사례 발표 후 조별 토론과 제안된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조별 토론은 사전 참석자 특성을 고려해 ▲놀이 시간 ▲놀이 장소 ▲놀이 문화 등 3개 분야로 나눠 열린다.
논의된 내용은 '민주주의 서울'을 통해 서울시 정책으로 제안될 예정이다.
'놀 권리!(아동)' 문제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놀 권리!(청소년)', '놀 권리!(장애)' 워크숍도 다음달 중 열린다.
참가 희망자는 민주주의 서울 누리집(http://democracy.seoul.go.kr)을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한다.
조미숙 서울민주주의담당관은 "아동은 안전한 주거지에서 교육과 보호받을 권리 이외에도 여가생활을 하고 자신의 생활에 영향을 주는 일에 관해 의견을 말하고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며 "서울시는 아동이 놀 권리를 보장받아 잠재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권리를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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