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여=뉴시스】함형서 기자 = 26일 오후 5시께 충남 부여군 석성면의 한 야산에서 50대 남성과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충남 부여경찰서는 이날 야산에서 우즈백 국적인 A(35·여)씨가 흉기에 찔려 숨져 있었고 옆에는 극단적 선택을 한것으로 추정되는 B(54)씨가 숨진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교도소에서 복역 후 2년전 가석방으로 출소했으며 발견당시 발에는 전자발찌를 차고 있었다.
보호관찰소 직원이 B씨의 주거지역인 청주를 벗어나 부여에 너무 오래 머무르자 B씨의 행적을 쫓았고 야산에서 이들의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50대 남성이 30대 여성을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충남 부여경찰서는 이날 야산에서 우즈백 국적인 A(35·여)씨가 흉기에 찔려 숨져 있었고 옆에는 극단적 선택을 한것으로 추정되는 B(54)씨가 숨진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교도소에서 복역 후 2년전 가석방으로 출소했으며 발견당시 발에는 전자발찌를 차고 있었다.
보호관찰소 직원이 B씨의 주거지역인 청주를 벗어나 부여에 너무 오래 머무르자 B씨의 행적을 쫓았고 야산에서 이들의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50대 남성이 30대 여성을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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