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강원)=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도 DMZ박물관(관장 김완기)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연장 운영된다.
DMZ박물관은 관람객 편의를 위해 27일부터 8월 18일까지 3주간 운영시간을 오후 7시까지 1시간 연장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또 현재 진행중인 ‘분단의 산물, 기억으로 남다’ 특별기획전, DMZ철책선 걷기체험, DMZ공예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국민들의 폭발적 관심과 기대와 함께 지난 4월 27일부터 개방한 ‘DMZ평화의 길’ 고성구간의 B코스에 DMZ박물관을 추가한 관람코스도 23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김완기 박물관장은 “화진포 관광지와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에 특별 홍보반을 운영하는 등여름 피서철 관람객의 기대 충족과 그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 고성에 위치한 DMZ박물관은 올 들어 6월말 기준 전년 동기대비 51% 증가한 12만9000명이 관람하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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