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휴가철 야영장 오수처리 실태 특별점검

기사등록 2019/07/21 09:23:48

【안동=뉴시스】 경북 구미시 금오산도립공원관 야영장. 2019.07.21  (사진=뉴시스 DB)
【안동=뉴시스】 경북 구미시 금오산도립공원관 야영장. 2019.07.21  (사진=뉴시스 DB)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22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도내 야영장을 대상으로 오수처리실태에 대한 특별점검을 벌인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특별점검은 야영장 310곳에 대해 ▲개인 하수처리시설 설치 신고 및 무단배출 확인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기술관리인 선임 ▲내부청소 등 관련 법규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핀다.
 
점검결과 위반행위가 적발되면 고발 및 행정처분 등을 조치하고 처분 이행실태 확인 등 사후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지난 2017년 여름 휴가철부터 도내 야영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벌여 지금까지 27개 위반업소를 적발해 고발 1건, 과태료부과 24건, 개선명령 23건 등의 행정조치를 한 바 있다.

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번 점검으로 사업자의 환경관리 의식 제고는 물론 공공수역의 수질오염 예방이 기대된다”며 “휴가철 야영장의 오수처리가 적정하게 이뤄지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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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휴가철 야영장 오수처리 실태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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