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구미 선주중 찾아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진행

기사등록 2019/07/17 20:51:31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진행 (사진=금오공대 제공)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진행 (사진=금오공대 제공)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가 17일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2019년 KIT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2019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KIT 자유학기제는 청소년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제고와 자유학기제 활성화에 그 목적이 있다.

금오공대 재학생 36명은 경북 구미시 봉곡동에 소재한 선주중학교를 찾아 1학년 214명의 1일 멘토가 돼 다양한 전공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금오공대 전자공학부, 기계공학과, 기계시스템공학과 학생들은 'LED 반딧불이 제작'을 주제로 학생들에게 전자기 유도 현상과 물리의 기초법칙을 설명해 줬다.

전자공학부 및 화학소재융합공학부 학생들은 '내가 꾸미는 간이검진기' 활동을 통해 실생활에서 일어나는 정전기에 대해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도 신재생 에너지 원리 확인을 위한 미니태양광 발전기 제작 등 중학생 눈높이에 맞는 자기주도적 창의 활동을 지원했다. 

김태형 금오공대 입학관리본부장은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우고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오공대는 오는 8월 봉화군의 청량중학교를 찾아 청소년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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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 구미 선주중 찾아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진행

기사등록 2019/07/17 20:51:3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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