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베트남어’ 지원...총8개 언어 제공

기사등록 2019/07/16 09:00:16

국내 쇼핑몰 글로벌 진출 가속화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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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미영 기자 =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가 국내 온라인 쇼핑몰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업계C 최초로 베트남어를 지원한다. 이로써 카페24 온라인쇼핑몰 구축 솔루션은 베트남어,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총 8개 언어를 제공하게 됐다.

베트남은 ‘K-스타일’에 대한 관심과 선호가 높은 국가다. 한국무역협회가 최근 진행한 베트남 국민들의 해외 온라인 구매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의 90%가 ‘한국 상품을 구매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베트남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 역시 급성장하고 있다. 구글과 테마섹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은 87%에 달하며, 2025년까지 15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카페24의 베트남어 지원을 통해 K패션, K뷰티 등 K스타일 상품을 보유한 국내 온라인 쇼핑몰들의 베트남 진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석 카페24 대표이사는 “베트남 이커머스 시장은 빠르게 커지고 있으며, 한류 열풍에 따라 한국 상품을 찾는 현지 소비자들이 크게 증가한데 맞춰 현지 언어를 지원하게 됐다”면서 “최적화된 해외 시장 진출에 필요한 솔루션과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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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24 ‘베트남어’ 지원...총8개 언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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