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나들이는 물론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도 손색이 없다. 시는 연꽃단지 곳곳에 포토존을 마련해 화사한 연꽃을 배경으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초평동 366번지 일대에 조성된 연꽃단지는 지하철 1호선 의왕역과 인접해 있으며, 의왕시의 상징인 철도 박물관 및 왕송호수 둘레에 조성된 레일바이크 정차장 뒤쪽 도보 2분거리에 위치해 있다.
특히 지난 2008년부터 조성된 연꽃단지는 매년 여름마다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는 관광명소로, 사진작가들에게는 연꽃사진 명소로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
불교에서는 석가모니가 마야부인의 옆구리에서 태어나 일곱 걸음을 걸을때마다 걸음걸음 마다 연꽃이 피어났다고 할 정도로 연꽃을 신성시 하고 있다.
아울러 절에 가면 부처가 앉아 있는 자리를 연화대좌라 하는데 연화대좌란 연꽃으로 만든 큰 자리란 뜻으로 꽃잎은 길이 8~12cm, 나비 3~7cm로 거꾸로 된 원뿔형이고 표면은 편평하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김상돈 시장은 “만개한 연꽃과 함께 추억을 쌓는 등 즐거운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의 방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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