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아태국장, 韓日국장급 협의 없이 일본서 귀국

기사등록 2019/07/13 14:20:12

【김포공항=뉴시스】 이윤청 기자 = 김정한 아시아·태평양국장이 지난 11일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10일 외교부에 따르면 김정한 아태 국장은 12일 일본 니가타에서 열리는 일본 지역 공관장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김 국장은 이번 방일에서 물밑 접촉을 통해 현지 여론을 파악하고 일본 정부와 대화를 재개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2019.07.11. radiohead@newsis.com
【김포공항=뉴시스】 이윤청 기자 = 김정한 아시아·태평양국장이 지난 11일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10일 외교부에 따르면 김정한 아태 국장은 12일 일본 니가타에서 열리는 일본 지역 공관장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김 국장은 이번 방일에서 물밑 접촉을 통해 현지 여론을 파악하고 일본 정부와 대화를 재개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2019.07.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성진 기자 = 공관장 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을 방문한 김정한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이 일본 측과 국장급 협의를 갖지 못하고 귀국했다.

13일 외교부 당국자에 따르면 김 국장은 지난 11일 일본 니가타(新潟)에서 열린 일본지역 공관장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한 뒤, 2박3일 일정을 마치고 이날 한국으로 돌아왔다.

당초 김 국장이 일본을 방문하면서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과 만날 수도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지만, 일본 측이 응하지 않으면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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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아태국장, 韓日국장급 협의 없이 일본서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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