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염창동 둘레길~염창산 산책로 조성공사' 완공

기사등록 2019/07/10 14:56:01

8억 투입, 총 연장 300m 진입로 조성

【서울=뉴시스】 강서구, ‘염창동 둘레길에서 염창산까지 산책로 조성공사’ 완공. 2019.07.10. (사진=강서구 제공)
【서울=뉴시스】 강서구, ‘염창동 둘레길에서 염창산까지 산책로 조성공사’ 완공. 2019.07.10. (사진=강서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염창산에서 한강변까지 산책이 가능하도록 녹지축 연결공사를 끝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8억원 예산을 투입해 녹지축 연결공사를 지난달 모두 마치고 이달부터 산책로를 주민에게 개방한다.

총 연장 300m 진입로는 친환경 공법으로 시공됐다. 산책로 이용주민은 도심에서 한강을 조망하며 자연을 즐길 수 있다.

염창동 둘레길에서 시작된 산책로는 황금내·공암나루근린공원은 물론 궁산 정상까지 이어진다.
 
평소 서울둘레길(6코스, 안양천 구간)을 즐겨 찾는 주민들이 염창나들목에서 8분이면 염창산 정자에 올라 한강변에 펼쳐진 북한산과 남산타워를 조망할 수 있다.

구는 "기존에 많은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는 염창동 둘레길(총연장 700m)은 강변스포렉스와 절개지로 인해 그 동안 염창산과 단절돼있었다"며 "특히 둘레길을 이용해 염창산을 오르기 위해서는 도로변을 따라 돌아 가야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지역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 온 한강변 녹지축 연결사업이 마무리 돼 기쁘다"며 "둘레길 뿐 아니라 이제 염창산도 편리하게 접근이 가능한 만큼 즐겁게 산책도 하며 건강을 유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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