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12일 400명 참가한 '보육포럼' 개최

기사등록 2019/07/10 14:01:54

보육 관련분야 전문가 10명 참여해 발표

【서울=뉴시스】서울 서초구 보육포럼 포스터. 2019.07.10. (사진=서초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서초구 보육포럼 포스터. 2019.07.10. (사진=서초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오는 12일 오전 9시30분 엘타워 그랜드홀 7층에서 '서초형 함께보육을 말하다'를 주제로 '2019 서초구 보육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서초형 함께보육' 사업의 시범 운영에 앞서 학계 전문가, 어린이집 교사, 학부모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초형 함께보육은 국공립과 민간·가정어린이집 등 3~4개의 보육기관을 하나의 단위공동체로 구축하는 공동보육 정책이다.

이날 포럼에선 아동학과 및 유아교육분야 교수, 보육전문가 등 권위있는 학계 전문가 10명이 참여해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육아정책연구소 백선희 소장이 '육아정책 패러다임의 전환'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한국보육진흥원 조용남 보육사업지원국장과 서울신학대 보육학과 황옥경 교수가 차례로 '보육의 질 제고방안, 아동 중심의 보육기관 파트너쉽 현실이 되다'에 관해 각각 발제한다.

패널토론 후에는 참가한 청중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저출산 시대에 맞춰 보육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서초형 함께보육 사업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앞으로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효과적인 정책으로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서초구, 12일 400명 참가한 '보육포럼' 개최

기사등록 2019/07/10 14:01:54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

기사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