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 공모

기사등록 2019/07/09 16:07:23

사회복지법인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

【서울=뉴시스】서울 은평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서울 은평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관내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 후보자를 23일까지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사회복지법인은 이사 정수의 ⅓ 이상을 외부에서 추천한 사람으로 선임해야 한다.

이번 공모는 사회복지법인의 공공성, 민주성, 투명성 등을 높이기 위한 절차다.

구는 외부추천이사 수요현황을 반영해 후보자를 모집한다. 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심의를 통해 후보자 명단을 확정한 뒤 지역 내 사회복지법인 요청이 있을 때 3배수를 공식 추천한다.

최종 선임된 외부이사는 소속법인 공익이사로서 운영에 참여한다. 임기는 3년이다. 외부이사는 전문성 제고를 위한 관련 법령의 이해, 외부추천이사의 역할 등 직무교육을 연 2회씩 이수해야 한다.

관련 규정상 결격사유가 없고 사회복지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전문성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사회복지법인의 대표자, 사회복지사업을 하는 비영리 법인과 민간단체의 대표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자는 제외된다.

희망자는 은평구 누리집(http://www.ep.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 또는 우편(은평로 195, 은평구청 복지정책과), 전자우편([email protected])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외부추천이사 공모는 사회복지법인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데 있다"며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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