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기사등록 2019/06/27 15:14:21

양성평등 주제로 씨네토크 등 11개 행사

【서울=뉴시스】 지난해 노현송 구청장이 양성평등 유공자에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2019.06.27. (사진=강서구 제공)
【서울=뉴시스】 지난해 노현송 구청장이 양성평등 유공자에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2019.06.27. (사진=강서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다고 27일 밝혔다.

다음달 3일 오후 2시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양성평등 기념행사가 열린다. 구는 지역 내 양성평등 실천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 표창을 수여한다.

기념식 후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성희롱예방 전문강사를 맡고 있는 개그맨 황영진씨가 '성평등한 밝은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양성평등 특강한다.

오후 1시부터 구민회관에서 여성대상 취업상담과 양성평등 실천과 폭력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이 펼쳐진다.

양성평등 디자인 공모 및 성매매방지 콘텐츠 공모 수상작은 4일과 5일 전시된다.

메가박스 화곡점에서는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는 영화상영과 씨네토크가 열린다.

4일 오후 2시에는 필리핀 여성이 한국의 미군 클럽에 취업하는 과정을 다룬 '호스트 네이션'이 상영된다. 5일 오후 7시에는 성범죄 영상물과 싸우는 여성단체의 이야기를 그린 '얼굴, 그 맞은편'이 상영된다.

지난해 강서구 양성평등 표어 공모전 수상작으로 선정된 '이루어요! 양성평등, 펼쳐가요! 행복강서' 문구가 학교와 공공기관 화장실, 택시 내부 등에 부착된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양성평등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서로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성평등 의식이 지역사회에 올바르게 자리 잡아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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