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목공체험 가능한 열린공방 운영

기사등록 2019/06/27 15:40:36

7월부터 개방

【서울=뉴시스】 동작구 열린공방 작업장. 2019.06.27. (사진=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 동작구 열린공방 작업장. 2019.06.27. (사진=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다음달부터 옛 새활용 공작소 작업장(동작대로25길 10, 1층)으로 쓰이던 공간을 활용해 '열린공방'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열린공방은 작업장과 공구를 이용해 자신만의 목공예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이다.
 
구는 12월까지 월 1회씩 6회에 걸쳐 무료 목공 체험 교실을 개최한다.

지역사회 재능기부 전문강사가 부채만들기, 연필꽂이만들기 등 수업을 연다.

동작구 주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다만 동작구에 거주하는 목공지도사 자격증 소지자 또는 실무경력자 중 개인 상해보험 등을 가입한 경우에 이용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방문 또는 유선(02-820-9592) 접수하면 된다.

구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목공과 관련된 장비와 공간을 함께 쓸 수 있도록 작업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작업장에는 최대 10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작업대 3개와 충전형 기계송곳(드릴) 등 31종 227개 공구가 비치된다.

구는 목공작업장으로 사용되지 않을 때는이 열린공방을 각종 취미와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는 소모임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유재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열린공방 운영으로 목공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이 마음껏 재능을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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