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3억원 투자해 568명 고용 창출
【서울=뉴시스】이승재 기자 = 한국전력은 25일 전남 나주 한전 본사에서 '2019년 제1차 에너지밸리 기업투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른 투자액은 993억원이다. 이에 따른 고용 창출은 568명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한전이 에너지밸리에 투자 유치를 이끌어낸 기업은 총 396곳에 달한다.
이번 협약 체결로 에너지 전문인력 공급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한전과 산업인력공단은 에너지밸리 기업 재직 근로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참여 등 인적자원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여기에는 맞춤형 인적자원개발 콘텐츠 보급 및 직업능력개발 프로그램 제공과 우수기술 전수를 위한 교수 지원도 포함된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에너지밸리 투자 기업들의 인력 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겠다"며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등 에너지밸리의 지속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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