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울산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

기사등록 2019/06/20 06:58:50

6월 21일~23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광장

【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21일부터 23일까지 롯데백화점 울산점 광장에서 2019년 울산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일자리 창출, 소득 양극화 해소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면서 영리활동을 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홍보와 판로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울산시 사회적경제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다.

참여하는 기업은 사회적기업 11개, 마을기업 18개, 사회적협동조합 5개 등 34개 기업이다.

사회적경제 기업 관광기념품 홍보관, 제품·사업상담, 행사 운영 부스도 운영한다.

운영 결과, 우수한 기업은 오는 7월 5일부터 7일까지 대전에서 열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에 참가한다.

사회적경제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소외계층에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면서 경제활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

사회적경제 기업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이 있다.

사회적경제 기업을 설명할 때 미국의 사회적기업 구호(캐치프레이즈)인 ‘빵을 팔기 위해 고용하는 것이 아니라 고용하기 위해 빵을 판다’를 자주 인용한다.

사회적경제 기업은 이윤 추구가 최대 목적인 일반기업과 달리 사회적 가치 또는 사회적 목적 실현을 우선으로 하는 ‘사람 중심의 경제’이다.

시 관계자는 “현 정부에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부문별 방안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사회적경제 인지도 제고와 이미지 개선에 일조하고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가 개척돼 지속가능한 발전과 성장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말 기준 시에는 총 459개의 사회적경제 기업(사회적 기업 135개·마을기업 45개·협동조합 279개)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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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울산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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