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 20~21일 북한 국빈방문…중국 주석으로는 14년만(2보)

기사등록 2019/06/17 20:38:03

최종수정 2019/06/17 23:03:51

【서울=뉴시스】 북한 노동신문은 지난 20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단독회동을 하고 전략·전술적 협동 강화를 논의했다고 21일 보도했다. 김정은 위원장과 시진핑 주석은 조어대 국빈관에서 단독 회동을 한 뒤 리설주 여사, 펑리위안 여사와 오찬을 함께 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중국 농업과학원 국가농업과학기술혁신원, 베이징시 궤도교통지휘센터, 중국 주재 북한 대사관 등을 방문한 뒤 평양으로 돌아갔다. 2018.06.21. (출처=노동신문)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북한 노동신문은 지난 20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단독회동을 하고 전략·전술적 협동 강화를 논의했다고 21일 보도했다. 김정은 위원장과 시진핑 주석은 조어대 국빈관에서 단독 회동을 한 뒤 리설주 여사, 펑리위안 여사와 오찬을 함께 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중국 농업과학원 국가농업과학기술혁신원, 베이징시 궤도교통지휘센터, 중국 주재 북한 대사관 등을 방문한 뒤 평양으로 돌아갔다. 2018.06.21. (출처=노동신문)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재영 기자 = 시진핑 중국 주석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으로 20일부터 이틀간 북한을 국빈 방문한다고 17일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 대변인이 발표했다.

중국 주석이 북한을 방문하는 것은 2005년 후진타오 주석 이후 14년만이다.

2011년 말 부친 사망으로 북한 정권을 잡은 김정은 위원장은 2018년 3월26일 처음으로 베이징을 방문해 시진핑 주석과 만났다. 김 위원장은 이어 5월8일 다시 다롄으로 가 시 주석과 만나 당시 6월12일로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을 논의했었다. 또 싱가포르에서 트럼프 미 대통령을 만난 직후인 6월20일 다시 베이징에 갔었다.

김정은 위원장은 올 2월28일의 하노이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1월8일 베이징을 방문해 시 주석과 4차 정상회담을가졌다.
 
시진핑 주석은 오는 28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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