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영서와 산간에서는 오후 한때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시간당 10㎜ 내외로 쏟아지면서 영월과 평창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오후 8시에 해제됐다.
이날 오후 8시까지 내린 강수량은 영월 73.4㎜를 비롯 평창 56.5㎜, 홍천 내면 37.5㎜, 강릉 왕산 23.0㎜, 정선 20.0㎜, 대관령 19.6㎜, 춘천 10.3㎜, 동해 6.2㎜, 원주 6.0㎜, 삼척 5.5㎜ 등이다.
영서와 산간에서는 자정까지 대기불안정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린 뒤 그칠 전망이다.
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16일 낮 12시까지 비가 내리다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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