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MOU 체결, 지속가능한 안전사회 구현에 머리 맞대
이번 심포지엄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국제 위기관리학연구소, 충북대학교 국가위기관리연구소, 국가위기관리학회, 이재민사랑본부, 전국재해구호협회, 위기관리이론과 실천 등 한국 7개기관과 중국과학원, 일본 세이토쿠대학교 등 3개국 9개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재난관리와 핵심체계 ▲재난연구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재난 레질리언스(회복력) 연구방법론 ▲지속가능한 발전 및 대피활동 등 7개 분과에 걸쳐 13개의 학술발표를 진행되며 한국, 일본, 중국, 미국, 네팔, 태국, 몽골 전문가 87명이 참석해 토론을 벌인다.
또 이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충북대학교 국가위기관리연구소, 국가위기관리학회, 전국재해구호협회 등 4개 기관이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미래사회 구현을 위해 '위기관리 상생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서 각 기관들은 ▲위기관리 분야 재난 및 안전관리에 관한 공동 학술 세미나 및 사업 개발 ▲상호간 사업 및 연구수행 지원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을 이행키로 합의하고 연내에 구체적인 후속사업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특구재단 양성광 이사장은 "이번 심포지엄 개최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지속가능한 안전사회 구현이라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이행에 본격 나설 것"이라며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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