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 900명과 세계 빈곤 여성 돕기 걷기 캠페인

기사등록 2019/08/18 08:03:06

배우 이하늬. (사진=뉴시스 DB)
배우 이하늬. (사진=뉴시스 DB)
【인제=뉴시스】김경목 기자 = 국제구호개발기구 한국법인 옥스팜코리아(OXFAM KOREA 대표 지경영)는 오는 9월1일 오전 10시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하늘내린센터에서 배우 이하늬와 함께하는 옥스팜 워크(걷기 기부)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옥스팜 홍보대사인 이하늬와 참가자 900여명은 인제 소양강 둘레길 10㎞를 걸으며 지구 반대편 빈곤층 여성들이 깨끗한 물을 구하기 위해 매일 걷고 있는 생존의 거리를 간접 체험한다.

참가비는 도움이 필요한 전 세계 빈곤층 여성들과 소녀들에게 전달돼 가난을 극복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꿈을 되찾는 데 쓰여진다.

이하늬는 "세계 빈곤층의 70%는 여성이 차지하고 있다. 지금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물 한 잔을 구하기 위해 하루에 짧게는 10㎞ 멀게는 100㎞를 걷는 여성들이 있다. 그녀들에게 삶이란 생존을 위해 투쟁하는 불안한 나날들의 연속일 뿐이다. 이번 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가난으로 꿈을 잃은 여성들이 다시 꿈을 꿀 수 있게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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