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재난안전 체험박람회 개최

기사등록 2019/06/03 11:41:36

VR기기 활용한 재난 체험, 경찰관·소방관 안전교육

【서울=뉴시스】 놀이로 배우는 안전테마파크. 2019.06.03. (사진=강서구 제공)
【서울=뉴시스】 놀이로 배우는 안전테마파크. 2019.06.03. (사진=강서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7일 롯데몰 김포공항점 잔디광장에서 '제2회 강서 재난안전체험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가스공사·한국전력공사·대한적십자사를 비롯한 안전 유관기관 11곳이 참가한다.

가상현실(VR)기기를 활용하는 재난 체험장이 운영된다. 참가자는 ▲지진체험 ▲화재진압체험 ▲심페소생술체험 ▲항공안전체험 등 각종 재난 상황을 체험하며 평소 알고 있는 지식을 활용해 재난에 대응해볼 수 있다.
 
참가자는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놀이시설 안전한 사용법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 ▲범죄예방교육 ▲안전한 산행법 등을 배울 수 있다.

오전 11시30분부터는 행사장 무대에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각종 안전사고 예방법을 배울 수 있는 어린이 뮤지컬이 공연된다.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전력공사가 준비한 안전퀴즈대회가 열린다. 안전에 대한 평소 지식을 점검해 볼 수 있는 시간이다.

행사장 한쪽에서는 제2회 안전포스터 그리기 대회가 열린다. 사전에 참가 신청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생 아이들이 안전문화를 주제로 포스터를 그린다. 구는 대회 수상작을 재난안전 예방 홍보물 제작 시 활용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안전문화 확산과 어린이 조기 안전교육을 통해 민·관이 함께 안전도시 강서를 만들기 위해 이번 박람회를 준비했다"며 "강서구청을 비롯해 유관기관이 협업해 준비한 이번 재난안전체험박람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강서구, 재난안전 체험박람회 개최

기사등록 2019/06/03 11:41:36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

기사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