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단원 16명 구성…6월부터 본격적인 활동 개시
나주시는 전날 청사 기획예산실에서 2기 SNS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오는 6월1일부터 본격적인 시정 홍보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2기 SNS서포터즈'는 4월22일부터 지난 10일까지 공개모집·심사를 거쳐 선발했다.
단원은 남성 4명, 여성 12명 등 총 16명이며, 20대서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단원들은 연말까지 매월 1건 이상의 게시물 또는 시정 뉴스 등을 자신이 운영하는 SNS와 나주시청 공식 페이스북 등에 게시하고 공유함으로써 다양하고 발 빠른 시정 소식을 지역민들에게 전하게 된다.
지역축제, 각종행사, 관광명소, 맛집, 이색 먹거리를 비롯해 실생활에 유용한 시책, 미담, 일상에 활력을 주는 소통 글귀 등을 발굴해 전파한다.
단원들은 첫 만남에서 게시물 콘텐츠 발굴 방안과 단원 팸 투어, 타 지자체 SNS 벤치마킹 등 서포터즈 운영 활성화를 위한 자유로운 의견을 교환했다.
정종도 나주시 기획예산실장은 "서포터즈단이 지역의 관광, 먹거리, 시정소식뿐만 아니라 이웃 주민들의 따뜻하고 감동 넘치는 이야기까지 전하는 소통 창구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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