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당대표 비서실장에 장진영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

기사등록 2019/05/22 11:42:44

최종수정 2019/05/22 16:59:27

"당대표-지역위와 소통 강화하고 정무라인 강화 기대"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장진영 바른미래당 동작을 지역위원장 2018.03.26.  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장진영 바른미래당 동작을 지역위원장 2018.03.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22일 신임 당대표 비서실장에 국민의당 최고위원을 역임했던 장진영 서울 동작을 지역위원장을 임명했다.

최도자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내고 "손 대표가 비서실장에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을 역임한 장진영 위원장을 임명했다"라고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은 "장진영 비서실장은 현재 당내 아파트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미세먼지 대책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각종 TV프로그램에서 패널로 활동하는 등 당의 안팎을 가리지 않고 활약하고 있다"라고 평했다.

그는 이어 "특히 현재 동작을 지역위원장으로서 당대표-지역위원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무 라인을 강화하는 데 기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971년생인 장 신임 비서실장은 국민의당 시절 대변인과 최고위원을 맡아 과거 '안철수계'로 분류됐었다. 하지만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안철수 전 대표가 서울시장 후보로 전략 공천되자 이를 비판하며 거리를 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손학규 대표 체제를 옹호하는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대한변호사협회 대변인을 역임했으며, '무한도전' 등 TV방송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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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당대표 비서실장에 장진영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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