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여성안심마을 조성…사업비 6900만원 확보

기사등록 2019/05/17 11:48:53

【서울=뉴시스】서울 관악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서울 관악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서울시에서 주관한 '여성안심마을' 조성 공모 사업에 응모해 총 69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총 3억원의 예산규모로 진행됐다. 관악구는 '여성 1인 가구 SS(Safe Singles)존 사업'과 '불법촬영 없는 안심 마을조성 사업'에 선정됐다. 

5400만원을 지원받게 되는 여성 1인 가구 SS존 사업은 안심홈 5종 세트 설치(창문경보기, 현관문 보조키, 방범창, 스토퍼, 락힌지), 여성 1인 점포 대상 여성안심점포 설치, ‘SS존 지역 여성안심환경 조성 지원 등이 추진된다. 1500만원을 지원받는 불법촬영 없는 안심마을 조성 사업은 '여성안전 마을보안관운영', '불법촬영 예방' 등으로 진행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자치구에서 1인 가구가 가장 많은 도시인 관악구의 지역특성에 맞는 여성안전사업을 적극 추진해 여성친화도시 인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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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여성안심마을 조성…사업비 6900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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