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한국거래소는 16일 서울사옥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용진 전 기획재정부 제 2차관을 공익대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사외이사는 1961년 경기 이천 출신으로 성균관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30회로 기획예산처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기획예산처에서 복지노동예산과장, 정책총괄팀장을 역임했으며 기재부 장관 비서실장, 대외경제국장, 공공혁신기획관, 사회예산심의관을 지냈다.
지난 2015년 기재부를 떠난 뒤에는 대통력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지역발전기획단장과 한국동서발전 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2017년 6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기획재정부 제 2차관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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