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30세 이하 스포츠스타 재산 1위는 매킬로이

기사등록 2019/05/12 11:30:30

상위 10명 중 8명이 축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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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AP/뉴시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파 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플로리다=AP/뉴시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파 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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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골프 스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30세 이하 영국 스포츠 선수 중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국 선데이 타임스는 12일(한국시간) 30세 이하 스포츠 선수 재산 순위 상위 10명을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영국 출신과 영국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이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 매체가 소개한 매킬로이의 재산은 1억3800만 파운드(약 2116억7400만원)다. 4번이나 메이저 대회 우승을 거머쥔 매킬로이는 각종 스폰서 계약 등으로 지난해 대비 보유액이 2800만 파운드 늘었다.

2위는 웨일스 출신으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가레스 베일이다. 베일의 자산 규모는 9400만 파운드다. 맨체스터를 홈으로 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세르히오 아게로(아르헨티나)가 5800만 파운드로 뒤를 이었다.

런던올림픽 복싱 슈퍼헤비급 금메달 리스트인 앤소니 조슈아(잉글랜드)가 4900만 파운드로 4위를 차지했고 아스날의 메수트 외질(독일)이 4200만 파운드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6~10위는 모두 축구 선수였다. 에당 아자르(벨기에·첼시·4000만 파운드), 알레시스 산체스(칠레·3900만 파운드), 폴 포그바(프랑스·이상 맨유·3700만 파운드), 시오 월콧(잉글랜드·에버튼·2900만 파운드), 윌리안(브라질·첼시·2700만 파운드) 등이다.



톱10에 오른 이들 중 축구 선수가 아닌 이는 매킬로이와 조슈아 뿐이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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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30세 이하 스포츠스타 재산 1위는 매킬로이

기사등록 2019/05/12 11:30:3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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