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스승의 날 맞아 교권보호주간 운영

기사등록 2019/05/10 14:20:55

【안동=뉴시스】 경북의 한 학교에서 교사가 등교하는 학생들과 하이파이브 인사를 하고 있다.  2019.05.10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안동=뉴시스】 경북의 한 학교에서 교사가 등교하는 학생들과 하이파이브 인사를 하고 있다.  2019.05.10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경북도교육청이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교사, 학생, 학부모와 함께 하는 '교권보호주간'을 운영한다.

교육청은 제67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원 존중 분위기를 만들고자 교육지원청과 도내 모든 학교에서 1주일 동안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이 기간 동안 각 학교는 사제동행 체육 및 걷기 행사, 사과와 감사의 편지쓰기, 교권존중 글쓰기 및 표어·포스터대회 등을 운영한다.

교육지원청은 교권침해가 발생한 학교 대상 컨설팅, 교권보호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 등을 벌인다.

또 플래카드 게시, 홈페이지 배너 게재 등으로 교권보호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현재 본청에 교원치유지원센터를 둬 교권침해 사안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또 교권침해 예방을 위해 각종 연수를 마련하고, 교권침해로 피해를 본 교원의 치유를 위해 힐링 캠프 등을 운영하고 있다.

권영근 경북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교권보호주간 운영을 시작으로 각종 교권보호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스승 존중, 제자 사랑' 문화를 정착시키고, 행복하고 따뜻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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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스승의 날 맞아 교권보호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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