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정수장, 고도정수시설 공사…"수돗물 불편할 수도"

기사등록 2019/05/02 11:15:00

수돗물 정상 공급 수질도 변화 없어

【서울=뉴시스】서울시 암사아리수정수센터는 8일부터 28일까지 고도정수처리시설 개선을 위한 보수공사를 시행한다.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서울시 암사아리수정수센터는 8일부터 28일까지 고도정수처리시설 개선을 위한 보수공사를 시행한다.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시 암사아리수정수센터는 8일부터 28일까지 고도정수처리시설 개선을 위한 보수공사를 시행한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 암사아리수정수센터는 공사기간 동안 고도정수처리 공정을 중단하고 표준정수처리 공정으로 생산한 수돗물을 단수 없이 공급할 계획이다. 또 고도정수처리 공정 중단으로 발생할 수 있는 수돗물의 미세한 맛·냄새 변화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질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표준정수처리 수돗물 공급지역은 강동구, 강남구, 서초구, 동작구, 관악구, 영등포구다. 구로구와 용산구 일부지역을 포함해 119개동 약 125만 세대가 해당된다.

공사기간 동안 수돗물은 정상 공급된다. 수돗물의 수질도 변화가 없다. 다만 개인에 따라 맛과 냄새에 불편함을 느낄 경우 수돗물을 끓여 마시면 좋다.

시 관계자는 "신속하게 공사를 마무리해 예정된 기간 보다 빠른 시간 안에 고도정수처리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공사기간 동안 발생하는 수돗물에 대한 불편 사항은 해당지역 수도사업소에서 방문 점검 등 신속히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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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사정수장, 고도정수시설 공사…"수돗물 불편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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