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국민연합, 25일 조명래 환경장관 檢고발
【세종=뉴시스】변해정 기자 = 4대강 보(洑) 철거를 반대하는 정치·종교·사회 각계 인사 1200여 명이 모인 '4대강 보 해체저지 범국민연합(4대강 국민연합)'이 1000만명 서명 운동에 들어갔다.
오는 25일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 등 7명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4대강 국민연합은 22일 서울역 광장에서 '보 철거 반대 1000만명 서명운동' 출정식을 열어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조 장관 등 7명을 직권남용, 공용물의 파괴, 국고손실 등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하기로 했다.
조 장관을 제외한 나머지 6명의 명단은 고발 당일인 25일 오전 국회 기자회견에서 밝히겠다는 방침이다.
4대강 국민연합은 4대강 보 철거를 저지하겠다며 지난달 28일 출범했다. 이재오 전 특임장관과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장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이 전 특임장관은 오는 29일부터 청와대 앞에서 천막농성도 벌일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오는 25일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 등 7명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4대강 국민연합은 22일 서울역 광장에서 '보 철거 반대 1000만명 서명운동' 출정식을 열어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조 장관 등 7명을 직권남용, 공용물의 파괴, 국고손실 등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하기로 했다.
조 장관을 제외한 나머지 6명의 명단은 고발 당일인 25일 오전 국회 기자회견에서 밝히겠다는 방침이다.
4대강 국민연합은 4대강 보 철거를 저지하겠다며 지난달 28일 출범했다. 이재오 전 특임장관과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장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이 전 특임장관은 오는 29일부터 청와대 앞에서 천막농성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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