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화산체육관 시설 개선…관람석 전면 교체·바닥 보수

기사등록 2019/04/22 14:40:02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관람석 1337석을 전면 교체한 전주 화산체육관.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관람석 1337석을 전면 교체한 전주 화산체육관.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전주 화산체육관이 이용객 편의 증대를 위해 대대적인 보수를 진행했다.

전주시설공단은 화산체육관 1층 종합관 내 노후 관람석 총 1337석을 전면 교체했다고 22일 밝혔다.

관람석 전면 교체는 1996년 12월 화산체육관 준공 이후 23년 만이다.

체육관 측은 그간 파손된 관람석을 개별적으로 보수했으나 시설의 전반적인 노후화로 민원과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전주시와 협조해 전면 교체를 진행했다.

또 지속적인 대관 행사 등으로 바닥 마감재가 마모돼 배드민턴과 배구, 농구 코트의 라인마킹이 지워져 이용객들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된 1층 종합관 배드민턴장 바닥도 보수를 마쳤다.

아울러 지하층으로 통하는 복도도 23년 만에 새롭게 단장했으며, 이용권 발권 전 지하 배드민턴장의 이용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고화질 폐쇄회로(CC)TV로 교체했다.
 
이 밖에도 지하 1·2층 주차장은 노후 조명 교체, 도색, 환경 정비를 통해 이용객들이 더욱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빙상경기장은 이용객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해 매점 환경개선공사를 진행했다.

전성환 이사장은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의 입장에서 세심하고 꼼꼼하게 시설개선공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이용객이 더욱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전주화산체육관 시설 개선…관람석 전면 교체·바닥 보수

기사등록 2019/04/22 14:40:02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

기사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