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한국거래소는 NH-Amundi자산운용이 상장신청한 'HANARO e커머스 ETF' 및 'HANARO 고배당 ETF'를 오는 23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HANARO e커머스 ETF는 e커머스(전자상거래) 산업테마 ETF로 국내에서는 처음 상장된다. 기존 유통사 뿐만아니라 IT 플랫폼 기업들도 e커머스 시장에 진출하면서 산업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다.
'HANARO 고배당 ETF'는 기존에 상장된 고배당 ETF와는 달리 섹터별 Cap을 적용해 특정 산업 종목 편중을 조정함으로서 지수 구성 종목 다양화 전략을 사용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투자자 이해를 돕기 위해 매일의 납부자산구성 내역을 CHECK 단말기, 거래소 및 자산운용사 ETF 홈페이지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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