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학교공간혁신은 사람중심교육의 출발점”

기사등록 2019/04/18 16:17:09

【홍성=뉴시스】유효상 기자 = 유은혜 사회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8일 충남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학교공간혁신에 관한 교육정책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에 참석, 학교공간 혁신에 대한 정부의 강한 의지를 전달하고 있다. 2019.04.18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
【홍성=뉴시스】유효상 기자 = 유은혜 사회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8일 충남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학교공간혁신에 관한 교육정책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에 참석, 학교공간 혁신에 대한 정부의 강한 의지를 전달하고 있다. 2019.04.18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email protected]
【홍성=뉴시스】유효상 기자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8일 “학교공간혁신은 사람중심교육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충남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학교공간혁신에 관한 교육정책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에 참석, 학교공간 혁신에 대한 정부의 강한 의지를 전달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 장관이 직접 교육정책 토론회에 참석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따라서 문재인 정부와 교육부가 학교 공간 혁신에 대해 대단한 관심이 있음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02년 발족한 교육정책네트워크에는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연간 6회 광역 지자체를 순회하며 교육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유 부총리는 '사람중심 미래교육과 학교공간혁신’ 발표를 통해 “기존 획일적이고 사각형인 학교에서 아이들의 상상력과 미래역량이 클 수 없다는 점에서 학교공간혁신은 문재인 정부가 표방한 사람 중심 교육의 출발점”이라며 “미래교육 대응, 민주시민교육, 자치공동체 실현을 위해 교육부는 학교 공간혁신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그동안 충남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기 위해 감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학교공간혁신에 노력해왔다”며 “이번 토론회가 학교공간혁신의 밑거름이 되고 전국에 퍼져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토론회 1부에서는 교육부 공간혁신 실행기획가인 공주대학교 건축학부 고인룡 교수와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정책지원연구본부 박성철 본부장이 주제발표를 했다.

 2부에서는 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부 이선영 교수의 진행으로 대전공공미술연구원 황혜진 대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교육시설과 서영선 장학사, 충청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 오세연 정책연구 교사, 아키에듀 건축연구소 권현정 대표와 함께 제1부 주제발표자 2인이 패널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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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학교공간혁신은 사람중심교육의 출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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