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사근동 일대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선정

기사등록 2019/04/12 16:50:47

마장 등 6개 구역 지정…사업비 100억 투입

【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 사근동 희망지사업 주민거점공간 개소식 모습. 2019.04.12. (사진=성동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 사근동 희망지사업 주민거점공간 개소식 모습. 2019.04.12. (사진=성동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사근1구역 주택재개발 해제지역을 포함한 사근동 212-1번지 일대(약 10만㎡)가 서울시 도시재생활성화지역(근린재생일반형)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사근동은 2017년 재개발 해제지역 맞춤형 희망지사업을 거쳐 2018년 12월 도시재생사업의 준비단계인 서울형 희망지사업을 진행해왔다.

구는 사근동 주민모임인 '사근담쟁이'와 함께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선정의 필요성, 공동체 확대 방안 그리고 도시재생을 통한 주민들이 바라는 미래상을 제안서에 담아 서울시에 공모 신청했다.

이번 도시재생활성화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면서 총사업비 10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구는 성수(근린재생일반형), 마장(중심시가지형), 용답(장안 중심시가지형), 용답(골목길재생), 송정(근린재생일반형), 사근(근린재생 주거지지원형) 총 6개 구역이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는 도시재생 사업의 모든 유형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도시재생 선도 지역인 만큼 도시재생의 성패는 성동구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성수, 마장, 용답, 송정 도시재생활성화 사업 추진으로 쌓아온 신뢰를 밑바탕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사람을 품은 도시, 성동이 도시재생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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