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1인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

기사등록 2019/04/10 12:45:38

동별 특성 고려 1인 가구 발굴

【서울=뉴시스】 강서구, 고독사 예방 교육. 2019.04.10. (사진=강서구 제공)
【서울=뉴시스】 강서구, 고독사 예방 교육. 2019.04.10. (사진=강서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1인 고립 가구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는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공공임대 아파트 지역, 이주가 잦은 1인 가구 밀집 지역 등에 거주하는 1인 고독사 위험 가구를 발굴한다.

지역현안에 밝은 주민들로 구성된 동 희망드림단과 우리 동네 돌봄단 등이 1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건강과 생활환경, 개인별 욕구와 복지 서비스 연계 필요 여부 등을 파악한 후 업무 담당자에게 연계한다.
 
구는 복지서비스 연계가 필요한 1인 가구의 개인별 욕구에 따라 ▲일자리 제공 및 전문기관 연계 ▲기초생활보장 ▲반찬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구는 사회적 고립자에 대한 인문학 교육, 정기 모임 등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강서구청 복지정책과(02-2600-6711)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홀로 외롭게 죽음을 맞이하는 고독사가 새로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직접적인 원인인 사회적 관계 단절, 외로움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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