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국가안전대진단 전문가 합동현장점검

기사등록 2019/04/03 15:13:27

정순균 구청장, 19일까지 매주 해빙기 취약시설 점검

【서울=뉴시스】 강남구 대모초등학교 절개지 점검. 2019.04.03. (사진= 강남구 제공)
【서울=뉴시스】 강남구 대모초등학교 절개지 점검. 2019.04.03. (사진= 강남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이달 19일까지 전문가와 합동으로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관내 주요시설의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재난위험요인을 발굴·제거하는 예방활동이다. 공무원,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구민이 참여하는 100% 합동점검이다.

정순균 구청장 이하 소관 부서장들이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초등학교 절개지, 공사장 시설 등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는 장소를 점검했다.

구는 7개 분야 826곳 중 539개소(65.3%) 점검을 완료했다. 구는 국가안전대진단이 끝난 후에도 재난취약시설 보수·보강, 정밀안전진단, 행정처분 등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정 구청장은 "품격 있는 강남이 되기 위해서 안전은 기본"이라며 "깨끗하고 안전한 '1등 자치구'의 격에 걸맞게 재난에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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