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7일 아트센터 층에서 KBS 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 촬영을 지원하기 위해 드라마 제작사 ‘빅토리콘텐츠’와 업무 협약식(MOU)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진용 인천경제청장과 이학규 아트센터 운영단장, 조윤정 빅토리콘텐츠 대표, 이정섭 감독 및 배우 신혜선과 김명수 등이 참석했다.
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 한 톨 없는 독한 발레리나 이연서와 낙천주의 사고뭉치 천사 단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 장르의 드라마이다. 발레리나와 천사의 만남이라는 색다른 소재에 CG 효과 등 막강 비주얼을 더해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드라마의 총 연출을 맡은 이정섭 감독은 ‘쾌도 홍길동’, ‘제빵왕 김탁구’, ‘힐러’, ‘동네변호사 조들호1’, ‘7일의 왕비’ 등 다수의 히트작을 탄생시킨 스타 감독이다. 드라마는 5월부터 KBS 2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아트센터 인천은 지난해 11월 송도에 공식 개관한 클래식 전용홀인 콘서트홀을 갖추고 있으며 경제청은 최근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와 ‘아트센터 2단계 건립을 위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하고 2단계 건립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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