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궁중문화축전은 4월26일 개막해 5월5일까지 5대궁과 종묘에서 총 40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미리보는 축전'은 이 중 주요 장면 7개를 뽑아 감상하는 특별 행사다.
관객 참여형 공연이다. 관객은 경복궁 흥례문부터 근정전, 교태전, 경회루, 수정전까지 경복궁 주요 장소를 함께 이동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과거를 본 후에는 중전 처소인 교태전으로 가 임금과 중전이 함께 들려주는 '경회루 판타지-화룡지몽'의 배경 이야기를 듣는다.
관객이 수정전에 도착하면 차와 다과를 즐길 수 있다. 축전 기간 창경궁에 준비되는 프로그램 '찻잔 속 인문학, 제다'를 엿보는 시간이다.
사전에 소셜네트워킹서비스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관객 100여명이 무료로 참여한다. 궁중문화축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문화재청, 한국문화재재단, 궁중문화축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