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장마대비 수해치약지역 점검 실시

기사등록 2019/03/22 12:00:46

수해취약지역 126개소 대상

【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 수해취약지역 점검모습. 2019.03.22. (사진=성동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 수해취약지역 점검모습. 2019.03.22. (사진=성동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올해 여름철 풍수해 예방을 위해 수방시설 및 수해취약지역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점검은 다음달까지 총 2회에 걸쳐 진핸된다. 점검 대상은 점검대상은 하천 3개소(중랑천 4.5km, 청계천 3.7km, 전농천 1.3km), 빗물펌프장 9개소, 수문 22개소, 제방 3개소(연장 9.5km), 하수관로(연장 286.5km), 맨홀(8199개), 빗물받이(1만5665개) 등의 수방시설과 대형공사장, 사면시설, 지하시설 등 수해취약지역 126개소다.

오는 30일까지 1차 점검을 실시하고 2차 점검은 1차 점검 시 지적사항에 대해 조치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구는 다음달 30일까지 모든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수방시설의 기능유지, 빗물펌프장 및 수문 등 전기, 기계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등을 확인한다. 수해취약지역은 배수처리 상태 및 안전성 확보 등을 점검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매년 예기치 못한 기상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있으므로 올해도 수방시설과 수해취약지역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정비를 통해 수해로부터 안전한 성동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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