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지도부 대거 출동, 여영국 후보 지지 호소

기사등록 2019/03/21 16:27:26

【창원=뉴시스】추상철 기자 = 4.3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오전 경남 창원시 성산구 반송시장에서 지원유세에 나선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여영국 국회의원 후보와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19.03.21.  scchoo@newsis.com
【창원=뉴시스】추상철 기자 = 4.3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오전 경남 창원시 성산구 반송시장에서 지원유세에 나선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여영국 국회의원 후보와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19.03.21.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김기진 기자 =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창원성산 선거구에 출마한 여영국 정의당 후보 지원을 위해 이정미 당 대표 등 지도부가 대거 출동했다.

이정미 대표는 반송시장 사거리 지원유세에서 "이번 선거는 정의당 대 자유한국당 대결로 압축됐다"며 "고(故) 노회찬 의원의 정신을 계승하는 정의당 여영국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향해 포문을 열었다.

이 대표는 "황 대표는 광주 5·18 망언 국회의원들 징계 문제와 김학의 전 법무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을 해결하고 창원에서 표를 달라고 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또 지난해 채용비리 국정조사를 요구한 자유한국당의 태도를 언급한 후, "이번 KT 채용 비리에 연루된 자유한국당 의원들에 대한 입장을 정리하고, 황 대표의 아들도 KT에 채용된 것에 대해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이어 심상정 의원은 "여영국 후보를 반드시 당선시켜 창원시민이 함께 설계해 온 꿈을 실현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달라"고 강조했다.
【창원=뉴시스】추상철 기자 = 4.3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오전 경남 창원시 성산구 반송시장에서 지원유세에 나선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여영국 국회의원 후보와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정미(왼쪽부터) 대표, 여영국 후보, 심상정 의원. 2019.03.21.  scchoo@newsis.com
【창원=뉴시스】추상철 기자 = 4.3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오전 경남 창원시 성산구 반송시장에서 지원유세에 나선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여영국 국회의원 후보와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정미(왼쪽부터) 대표, 여영국 후보, 심상정 의원. 2019.03.21.  [email protected]
심 의원은 또 "서울보다 비싼 창원 도시가스 요금 인하를 해결한 것은 고 노회찬 의원과 여영국 후보였다"면서 "창원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문재인 정부와 적극 협력하여 '스마트 팩토리' 사업을 반드시 성공시키고, 지역 특화 사업인 소재 혁신 클러스터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창원 제조업 살리기'에 나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근 100만 이상 대도시 '특례시' 법제화와 관련, "창원시를 포함한 국회 특례시 추진단 구성에도 힘쓰겠다"고 했다.

이날 정의당 여영국 후보 지원유세에는 김종대 의원, 추혜선 의원 등 지도부와 100여명의 당 관계자가 출동했다.

여영국 후보는 창원 지귀시장 방문 인사 후 가음정 사거리 현대위아 앞에서 퇴근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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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지도부 대거 출동, 여영국 후보 지지 호소

기사등록 2019/03/21 16:27:2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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