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당 차원 법·제도적 지원방안 마련 적극 협조"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유망분야 경제협력 강화를 비롯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주도적 노력이 돋보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브루나이와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동남아 3개국을 국빈 방문해 '세일즈 외교'를 펼친 문 대통령은 6박7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이날 귀국길에 오른다.
홍 수석대변인은 특히 "다방면으로 이뤄진 신남방 국가와의 우호협력은 우리 기업들의 수출 다변화와 해외시장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 기업 제품의 수출은 물론 기술합작, 생산설비 투자 등 다양한 협업 모델의 구상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문 대통령이 보이고 있는 '한반도 문제 해결의 당사자이자 촉진자'로서의 외교적 노력에 발맞춰 신남방 국가들과의 경제협력과 산업투자를 위한 법·제도적 지원 방안 마련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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