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위해 25일 일찍 출국"

기사등록 2019/02/24 23:55:43

트위터에 "김 위원장과의 관계 매우 좋다"

【서울=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뉴시스DB)
【서울=뉴시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뉴시스DB)
【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제2차 북미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25일(현지시간) 현지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트위터를 통해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내일(25일) 일찍 베트남 하노이로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 모두 싱가포르에서 열렸던 첫번째 정상회담에서 이뤘던 진전을 지속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비핵화?'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다른 트위터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김정은과의 회담이 성사되는 데 많은 도움을 줬다"며 "중국은 이웃국가에 대규모 핵무기들이 있는 것을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국경 지역에 중국과 러시아가 내린 제재가 큰 도움이 됐다"며 "김 위원장과의 관계는 매우 좋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까지 이틀 연장된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에 대해 "무역과 관련해 중국과 매우 생산적인 협상을 했다. 오늘도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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