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요구 '상응조치' 관련 논의…금강산 관광사업 재개도 의제"
신문은 서울발 기사로 한미일 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한국을 방문해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와 협의할 것이라면서 일본 측도 참석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한미일 3국 안보 수장들의 회동은 볼턴 보좌관이 취임한 직후인 작년 3월 17일 샌프란시스 회동 이후 처음이다.
신문은 이 소식통이 한미일 안보 수장들은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이 미국에 요구하고 있는 '상응조치'와 관련해 논의할 것이라면서 한국 정부가 의욕을 보이고 있는 금강산 관광사업 재개 등이 의제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